처음 docx를 그대로 모델에 넣고 돌렸을 때, "3,250원"이 "삼천이백오십 원"이 아니라 그냥 뭉개진 소리로 나왔다. 영어권 모델에게 한글 숫자·기호는 낯선 손님이라 그렇다. 긴 글은 또 다른 문제였다. 문서 한 장을 통째로 넣으니 뒤쪽이 잘려 나가거나 발음이 무너졌다. 모델마다 한 번에 받아들이는 길이에 한계가 있어서다.1편에서 그린 지도를 기억할 것이다. 문서에서 텍스트를 뽑고(①), 한국어를 다듬어 자르고(②), 내 목소리로 청크마다 합성한다(④). 이번 편은 그 ①②④를 실제 코드로 옮긴다. 그대로 복사해서 돌리면 된다. 환경 세팅은 1편의 준비물(Python 3.10~3.11, ffmpeg)을 전제한다.① 문서에서 텍스트만 뽑기docx·pdf·pptx는 포맷이 제각각이라 라이브러리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