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6 | 7 |
| 8 | 9 | 10 | 11 | 12 | 13 | 14 |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29 | 30 | 31 |
- Chatgpt활용
- 웹앱개발
- typescript
- docs-first
- 웹사이트만들기
- claude활용
- ai웹사이트
- Cloudflare Pages
- 사주프로그램
- 다크테마UI
- 무료호스팅
- 무료서버
- React
- Netlify
- 타로앱개발
- claude ai
- 바이브코딩
- 천간지지오행
- 카드애니메이션
- 퍼블릭도메인
- 타로카드
- meslolgs nf
- 일렉트론
- 코딩독학
- 사주앱개발
- GitHub Pages
- github
- AI개발
- 무료웹사이트
- AI협업개발
- Today
- Total
목록2026/03 (11)
dog paw / development
매트릭스의 헬기 장면이 현실이 되는 날트리니티가 오퍼레이터한테 헬기 조종법을 요청하고, 30초 만에 날아오르던 그 장면. 처음 봤을 때는 그냥 영화적 과장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Neuralink가 사지마비 환자한테 칩 이식하고 생각만으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걸 보면서 — 그 생각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지금 Neuralink가 하는 건 기본적으로 읽기(Read) 다. 뇌 신호를 해석해서 외부 기기를 제어하는 것. 2024년 첫 임상 대상자인 Noland는 지금 생각만으로 체스 두고 문명6 플레이한다. 쓰기(Write), 즉 정보를 뇌에 주입하는 건 아직 시각 피질에 빛 점 몇 개 만드는 수준이다.기술적 격차는 크다. 인정한다.근데 내가 더 흥미롭게 보는 건 기술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그 한계를 ..
"AI가 청년 일자리를 다 빼앗는다"는 기사가 나왔다. 3년간 사라진 직업을 분석했다고 한다. 성우, 번역가, 주니어 개발자, 법무 보조 인력. 사례도 있고 수치도 있다. 그럴싸하다.근데 잠깐. 한국 취업자 구조를 보자. 자영업자가 전체의 20% 이상이고, 제조업·건설·유통·음식점 종사자가 노동시장의 절반을 넘는다. 이 사람들이 AI한테 일자리를 빼앗겼나?치킨집 사장이 AI한테 가게를 뺏겼나. 건설 현장 인부가 로봇한테 밀려났나. 편의점 알바가 ChatGPT 때문에 잘렸나.기사가 하는 짓성우 일감 80% 감소, 번역 단가 30% 하락, 주니어 개발자 채용 중단. 이건 사실이다. 부정하는 게 아니다.근데 이 직군이 한국 노동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냐. 전문직 프리랜서, 특수 기술직, 고학력 전문직 일..
유튜브에서 오픈클로 영상 클릭하면 썸네일이 다 비슷하다. "AI 비서가 내 컴퓨터를 대신 조작한다",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시대", "설치 5분이면 끝". 댓글엔 "이거 실화냐", "바로 설치함"이 가득하다.근데 설치하고 나서 뭘 시킬 건지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오픈클로가 뭔지 정확하게 말하면인터넷 기사나 유튜브에서 "퍼스널 AI 비서"라고 소개하는데, 실제로는 좀 더 건조하게 표현하면 이렇다.터미널 + 브라우저 + 파일 시스템에 접근 가능한 AI 에이전트에 메신저 연동 붙인 것.시리나 빅스비랑 다른 점은 권한이다. 걔네는 알람 설정 정도지만 오픈클로는 진짜로 파일 만들고 지우고, 브라우저 켜서 뭔가 제출하고, 코드 실행까지 된다. 디스코드나 텔레그램으로 명령 보내면 컴퓨터가 알아서 움직이는 ..
유튜브에서 "Ollama 설치하면 ChatGPT 공짜로 쓴다"는 영상 본 적 있을 거다. 조회수 잘 나온다. 댓글엔 "우와 대박", "설치해봐야겠다"가 가득하다. 근데 그 댓글 단 사람들이 지금도 Ollama 쓰고 있을까?아마 아닐 거다.설치하면 뭔 일이 벌어지냐Ollama 설치 자체는 쉽다. brew install ollama, 끝. 근데 그다음이 문제다.모델을 받아야 한다. llama3.1 7B가 4~5GB, 13B가 8GB, 70B는 40GB다. "ChatGPT 수준 쓰려면" 70B 이상이 필요하다고들 하는데, 그거 받으려면 M3 Pro 36GB 맥북 기준으로도 구동 속도가 초당 4~6토큰이다. 문장 하나 생성하는 데 몇 초씩 기다린다.ChatGPT 무료 플랜이 이것보다 빠르고 답변도 낫다. 그리고..
맥북을 개발 머신으로 쓰기 시작한 건 대략 10년 전이다. 당시 주변에서 말렸다. "게임도 안 되고 윈도우 앱 못 쓰는데 왜?" 그때는 나도 반신반의였다. 근데 지금은 완전히 다른 이유로 맥북을 못 놓겠다.메모리 때문이다.AI가 터뜨린 반도체 수요2023년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AI 추론 워크로드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엣지 디바이스로 내려오면서 HBM부터 LPDDR까지 전 메모리 시장이 공급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AI PC 마케팅이 불을 질렀고, 스마트폰·태블릿까지 온디바이스 AI 경쟁에 뛰어들면서 DRAM/NAND 수요가 전방위적으로 폭발했다.결과는 단순하다. 작년에 32GB 노트북 살 돈으로 올해는 16GB밖에 못 산다. M.2 NVMe SSD도 마찬가지다. "반도체 가격 사이클이 있으니 기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본 패턴"비개발자인데 AI로 앱 만들어서 창업할 거예요" "코딩 몰라도 되는 시대 아닌가요? 프롬프트만 잘 쓰면 되잖아요" "개발자 비용 아끼고 제가 직접 만들 수 있어요"이 말들이 틀린 건 아니다. 실제로 앱이 만들어지고, 배포도 된다.근데 그 근거없는 자신감, 그 이후 얘기를 아무도 안 한다.AI는 자신 있게 틀린다이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다.AI는 모르면 "모르겠습니다"라고 안 한다. 그럴듯한 답을 만들어서 확신 있게 준다.의학 정보로 예를 들면 더 명확하다. 의사한테 가면 "이 증상은 X일 수 있으니 검사해봅시다"라고 한다. AI한테 물으면 "이 증상은 X입니다. Y를 복용하세요"라고 한다. 틀렸을 때 누가 더 위험한가.보안도 똑같다. "이 코드 보안 괜찮아?"라고 물으면 "네, ..
솔직하게 말한다. 부럽다. 진짜로 개부럽다. 개발자로 오랜기간 살면서 Flutter 한 줄 짜는 데 환경 세팅만 하루 날린 사람 입장에서, 프롬프트 몇 개로 아이폰 시뮬레이터 캡처 뽑아내는 거 보면 뭔가 묘한 감정이 든다.근데 그 감정이 가라앉고 나면 보이는 게 있다. 트렌드의 이동 경로작년 여름, Claude Code가 개발자 커뮤니티를 흔들었다. 터미널 기반, 코드베이스 전체를 컨텍스트로 잡고, 멀티 파일 수정. 개발자들 사이에서 "이건 진짜 다르다"는 반응이 나왔다.그 직후 OpenAI가 Codex를 들고 나왔다.2025년 11월, Google이 Antigravity를 출시했다. Gemini 3와 동시 발표, VSCode 포크 기반, 에이전트 여러 개를 병렬로 돌리는 Manager View가 핵심이..
귀엽다.틀렸다는 게 아니다. 진짜로 만든 거 맞다. 근데 개발자 눈에는 그게 귀엽다. 왜 그런지 설명한다."제 아이디어로 만든 앱입니다"의 진실커뮤니티 자랑글의 전형적인 패턴:"저 코딩 하나도 모르는데 Claude한테 말로 설명했더니 앱이 나왔어요. 제가 깊이 고민해서 기획했고, AI가 구현해줬어요. 제 서비스입니다."여기서 "제가 깊이 고민해서 기획"한 부분. 그게 얼마나 독창적인지가 핵심이다.로그인 기능, 게시판, 댓글, 좋아요, 알림. 이거 Claude한테 "SNS 만들어줘"라고 하면 나온다. "쇼핑몰 만들어줘"도 나온다. "예약 시스템 만들어줘"도 나온다.AI가 구현한 거라는 말은, 같은 말 하면 누구든 똑같이 나온다는 뜻이다.아이디어가 아무리 좋아도, 구현이 AI라면 그 아이디어를 본 사람이 하..
바이브 코딩 강의 광고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이게 진짜면 나는 왜 아직 출근하고 있지?"개발 경력 28년이다. TypeScript, Rust, Electron 실무로 쓴다. AI 툴도 매일 쓴다. Claude로 코드 짜고, 리뷰하고, 자동화한다. 그러니까 이 업계 사람이 하는 말이다."딸깍 수익화"가 사실이라면 벌어질 일논리적으로 생각해보자.AI로 앱 만들어 월 300~500이 진짜 가능하다면:개발자 전원이 퇴사하고 1인 앱 사장이 된다스타트업 CTO들이 팀 해산하고 혼자 만든다카카오, 네이버 개발자들이 지금 뭘 하고 있는 건가현실은 그렇지 않다. 왜?앱을 만드는 것과 앱으로 돈 버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개발자가 실제로 AI로 하는 것솔직하게 말한다.AI가 생산성을 올려준 건..
건물경매로 월세 수익, 쿠팡 소싱으로 부업 월 500, 청과물 소도매로 퇴직 후 창업. 이제 거기에 하나 추가됐다.바이브 코딩으로 앱 만들어 수익화.패턴이 너무 똑같아서 글을 쓴다.강의 사기의 공통 구조직접 봤거나 주변에서 당한 걸 정리하면 패턴이 있다.1단계 — 성공 스토리 먼저 "저는 코딩 몰라도 앱 하나로 월 200 법니다" "경매 낙찰 3번 만에 건물주 됐습니다" 숫자가 구체적일수록 신뢰감이 올라간다. 이게 함정이다.2단계 — 진입 장벽이 없다는 메시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아무것도 몰랐어요" 어려운 부분은 언급하지 않거나, 강의 들으면 다 해결된다고 한다.3단계 — 시간이 없다는 압박 "이 정보 곧 사라져요", "지금 신청자만 특별가"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장치다.4단계 —..
조회수 100만짜리 영상에서 코딩 1도 모르는 사람이 앱을 뚝딱 만들었다. 그거 보고 따라 했더니 에러만 30개. 영상이 거짓말을 한 건 아닌데, 편집으로 잘라낸 부분이 있다. 그게 뭔지 얘기한다.바이브 코딩이 뭔지부터"바이브 코딩(Vibe Coding)"은 2025년 초 OpenAI 공동창업자 안드레이 카르파시가 쓴 단어다. 코드를 직접 짜는 게 아니라, AI에게 원하는 것을 말로 설명하고 나온 결과를 받아서 쓰는 방식."로그인 화면 만들어줘", "버튼 누르면 팝업 뜨게 해줘" — 이런 식으로.개념 자체는 맞다. 실제로 된다. 근데 유튜브에서 보여주는 10분짜리 시연과 실제로 뭔가 쓸 만한 걸 만드는 사이에 꽤 큰 간격이 있다.실제로 잘 되는 것들솔직하게 말하면, 이건 진짜 잘 된다:단순한 화면 하나 ..